통영 서호시장 맛집 추천 가마솥 시락국

통영 서호시장 맛집 추천 가마솥 시락국

통영은 관광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통영시장에 가게 되면 각지에서 오신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통영에 건어물사러 종종 가고는 하는데요통영 중앙시장은 주차하기도 힘들고 해서 서호시장을 주로 가요~여객터미널 옆에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하기도 편하답니다.^^

늘 붐비는 곳에는 복잡하고 기다리는 인파로 맛집 같은 경우 먹기 힘들어요ㅜㅜ 겨울철에 정말 많이 가보고 더워지니 잘 안가졌는데 오랜만에 날도 더운데 몸보신한다고 생각하고 어제 시락국밥 한그릇 뚝딱하고 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잘 모르시는 그런곳! 말이죠~저만 아는 그런 숨은공간 살짝이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통영 서호시장은 통영 중앙시장을 지나서 더 가시면 나옵니다. 통영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서호시장 이용하시기에 주차 하기 편리합니다.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길에 불법주차 보다는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서호시장 이용하세요~안그럼 배보다배꼽이 더 큰 주차위반딱지가 기다리고 있겟죠?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주차 하면 서호전통시장이라는 메인 간판이 보입니다. 들어 가는 길목은 여러군데지만 항상 저는 여기로 해서 갑니다. 다른길로 들어 가니 시장안에서 헤매게 되서 이길로만 다녀요^^;;  들어 가는 입구 부터 갖가지 해산물과 생물생선들 마른생선 건어물들이 즐비 합니다.

들어 가자마자 길이 나뉘는데요 왼쪽 건어물라인으로 들어 갑니다.

쭈욱 들어 가다 보면 저 끝에 농협이 보여요~~ 쭉쭉 걸어 갑니다. 건어물집들이 양옆으로 꼬릿꼬릿 냄새를 풍기네요~

반쯤 왔을때 통영농협이라고 잘 보이는데요 우측을 딱 보시면 가마솥시락국밥이라 아주 작은 식당이 보이실거에요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잘 찾아가셔야 해요~잘 못찾겟다 싶으시면 주위상인분들에게 여쭤보면 아주 친절히 가르쳐 주신답니다.

서호시장은 새벽에 배타러 가시는 선원분들이 일을 가기 때문에 시락국밥 같은 간단하고 든든하게 드실수 있는 시락국밥집이 많습니다. 가마솥시락국밥집은 통영토박이들이나 새벽에 선원분들 시장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잘 모르세요 장소도 아주 협소 하기 때문에 관광오신분들은 좀 드시기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주방도 작아서 앞쪽에 조그맣게 있구요 시락국을 끓이는 가마솥은 밖에 있습니다. 딱 먹는 공간은 저 사진 저기 뿐이에요~^^

가게 내부도 작아서 에어컨 따위는 바라지도 않네요~^^그대신 선풍이가 4대가 열심히 돌아 가서 먹는동안 시원했어요~

테이블 위에 각종 반찬들이 놓여 있어요~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게끔 되어 있어요. 메뉴도 그냥 시락국밥 한가지기 때문에 인원만 말씀드리면 일사천리로 음식이 나온답니다. 친구랑 둘이 갔는데 앉은지 1분도 안되서 음식이 나왔어요~ㅎㅎㅎ

옆에 반찬과 하면 총 6가지 반찬들이 있어요~본인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고 또 더 먹을수 있습니다. 음식을 남길일이 없어서 좋아요

시락국밥이 나왔어요~~덥지만 몸보신한다 생각하고 먹습니다. 간이 조금은 되있어서 개인 입맛에 맛게 액젓양념을 더 추가 하시면 되세요 저는 땡초팍팍,제피도 팍팍 넣어요~옆에 반찬은 다 맛있어요 특히 저 멸치가 별다른 양념이 안되어 있고 할머니가 해주신 그런 반찬 맛들이 납니다.

덥지만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하니 기분좋았습니다. 가격도 한그릇에 4천원입니다. 왠만한 커피집에서 먹는 브런치 보다 저렴한데 배까지 든든합니다. 통영 서호시장 오시면 가마솥시락국밥 한그릇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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